뉴스 정보/지역사회 7

서울시, '정리수납전문가', '바리스타'…여성 장애인 취업 특화과정 운영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은 줄어든 반면, 우울감, 스트레스는 늘어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화교육과정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는 7월부터 장애여성의 취업을 위한 특화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 ‘정리수납전문가’, ‘커피 바리스타’ 전문 직업훈련과 더불어 현장실습, 상담을 통해 실무적응능력과 역량을 쌓아 성공적인 취업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사회의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장애에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적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를 양성한다. 오는 7월 21일까지 접수 받으며, 교육은 8월 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화‧목 진행된다. '신박한 정리의 달인’ 과정은 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사)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로당운영이 재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활동의 단절과 운동 부족현상으로 무기력감, 우울감, 불안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맞춤형 걷기 프로그램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를 계획해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께 생활 속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걷기 프로그램은 8개소 경로당을 선정, 경로당 어르신별 맞춤 코스를 정하고 무리가지 않도록 계획(1km~5km)해 마을주변 둑방길, 농로, 관내 공원 산책길 걷기로 지난 14일 대대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현대성우, 신일해피트리, 현진에버빌, 신하5리 거평, 양우내안에 아파트와 현방1리, 진가2리 경로당 어르신 70여명이 참가해 지난 23일까지 진행됐다. 모처럼 어르신들은..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하루’진행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저소득어르신을 위한 외식지원사업 ‘맛있는 하루’(이하 맛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맛하는 매월 1회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을 진행하고 매월 모금함에 모인 돈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나눔이기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구로구 신도림의 지역주민 커뮤니티인 ‘신도림커뮤니티’(이하 신커)가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커는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의 소상공인이 모여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카페이다. 신커의 대표자인 자유슝가(닉네임)는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 우연하게 방문..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융피해 예방교육 진행

서울특별시 시립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금융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금융피해 예방 교육은 ‘금융피해사례 소개', '금융피해시 올바른 대처방법등' 에 대해서 진행한다. 장소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 3층 교육실이며 접수방법은 유선 신청 또는 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 전해드린 올바른 대처방법 및 팁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금융사기 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초로기 치매 가족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는 오는 8일부터 6주간 젊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세비(SAVVY)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비(SAVVY)는 '지혜로운' 또는 '현명한'이란 뜻으로 미네소타대학의 헵번(Hepburn) 교수팀이 만든 미국의 대표적인 치매가족 프로그램이다. 만 65세 미만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를 차지한다. 지난 2019년 기준 시흥시 초로기 치매환자는 137명이다. 초로기 치매는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감이 노인성 치매보다 크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서비스가 노인성 치매에 맞춰져 있어 서비스 부재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프..

강화군 삼산면,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강화군 삼산면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삼산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소외감, 고립감, 무기력,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과 생활불편사항 등을 청취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복지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차관문 면장은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이 한 명도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육회장배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신설

충북체육회가 도내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장배 대회를 신설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와 평균수명 연장 등에 따른 노인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3개 어르신 종목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체육회장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신설한다. 충북체육회는 2021년 주요추진사업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종목별 10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5월부터 12월 중에 종목별 지정된 경기장에서 클럽대항 및 시군대항으로 개최된다. 체육회는 금년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참가 인원을 최소로 하고, 개·폐회식 및 시상식 등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개최 시기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