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2

시흥시, 초로기 치매 가족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는 오는 8일부터 6주간 젊은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세비(SAVVY)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비(SAVVY)는 '지혜로운' 또는 '현명한'이란 뜻으로 미네소타대학의 헵번(Hepburn) 교수팀이 만든 미국의 대표적인 치매가족 프로그램이다. 만 65세 미만 젊은 연령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는 전체 치매의 10%를 차지한다. 지난 2019년 기준 시흥시 초로기 치매환자는 137명이다. 초로기 치매는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부담감이 노인성 치매보다 크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매서비스가 노인성 치매에 맞춰져 있어 서비스 부재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프..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중앙치매센터, 치매연구 및 예방·인식개선 위해 맞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 위탁운영)은 지난 18일 치매국가책임제 및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서로의 보유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RFP 기획위원회에 참여, 이번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추진과제를 포함해 국가치매관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단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중 치매예방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문 및 개발된 프로그램이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